![[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1325774281_6a45ea405cd70.jpg)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애슬레틱스에 완패, 5연승에서 멈췄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다가 미국으로 돌아간 찰리 반즈가 패전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1-7로 패배했다. 이날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반즈는 7이닝 동안 12피안타 3피홈런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불펜 잭 드레이어가 선발투수로 등판해 1회 KKK, 삼진 3개로 이닝을 끝냈다. 오프너였다. 오타니 쇼헤이의 선발 등판이 하루 미뤄지면서 대체 선발이 필요했다. 드레이어가 교체됐고, 2회 반즈가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실질적인 선발이었다.
반즈는 선두타자 요나 하임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8호)을 허용했다. 1사 1루에서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는 3회 1사 후 프레디 프리먼의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4호)을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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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는 3회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콜비 토마스를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4회 다시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하임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조슈아 쿠로다-그라우어에게 우측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내줬고, 1사 3루에서 적시타를 맞아 1-3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반즈는 5회 선두타자 셰이 랑겔리어스에게 솔로 홈런(시즌 20호)을 허용했다. 닉 커츠의 안타, 토마스의 중월 2루타로 1점 더 내줬다. 하임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는 1-6이 됐다.
반즈는 6회 선두타자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투수 땅볼, 중견수 뜬공, 2루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마쳤다. 7회는 모처럼 삼자범퇴로 끝냈다. 하지만 8회는 2사 후 알리카 윌리엄스에게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이날 5안타 빈공으로 1득점에 그쳤다. 오타니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1회 2루수 땅볼 아웃, 2회 2사 1루에서 1루수 땅볼, 4회 2사 후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 2사 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 2사 2루에서 삼진 아웃을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롯데에서 2022~2025시즌을 뛴 반즈는 올해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5월초 시카고 컵스에서 양도 지명으로 방출됐고, 다저스가 클레임을 걸어 영입했다. 5월 중순 다저스에서 2경기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강등됐다. 이날 메이저리그로 다시 콜업됐는데, 대량 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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