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4승 6패)을, 롯데는 로드리게스(4승 5패)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이닝종료 후 두산 벤자민 선발투수가 박수를 치며 마운드을 내려가고 있다 2026.07.01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1402778165_6a45f1c83cdfe.jpg)
[OSEN=이후광 기자] 외국인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택한 두산 베어스가 웨스 벤자민의 정식 계약, 새 외국인타자 유니오 세베리노 영입 소식을 전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일 "단기 계약 기간 팀 마운드의 중심을 잡은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과 총액 45만 달러(약 7억 원)에 정식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강하고 빠른 스윙을 바탕으로 타점 생산 능력을 갖춘 외국인 타자 유니오 세베리노(27·Yunior Severino)를 총액 20만 달러(약 3억 원, 이적료 10만 달러)에 영입했다"라고 덧붙였다.
벤자민은 지난 4월 크리스 플렉센의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전날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1실점(비자책))까지 13경기에 등판해 74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벤자민의 평균자책점은 리그 전체 3위로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투양타 내야수 세베리노는 신장 183cm-체중 85kg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3시즌 통산 197경기 타율 2할4푼2리 OPS .770 34홈런 111타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멕시코리그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소속으로 54경기에서 타율 3할4푼 OPS .931 5홈런 44타점의 화력을 과시했다.
두산 관계자는 "세베리노는 우수한 스윙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양쪽 타석에서 모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다. 찬스에서 팀 공격 생산력에 보탬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베리노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 예정이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새 외국인타자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1군에서 뛸 수 있게끔 구단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외국인선수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한 두산은 벤자민-잭로그 원투펀치, 외국인타자 세베리노, 아시아쿼터 타카다 타쿠로로 외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타카다의 경우 남은 전반기 퓨처스리그에서 수련의 시간을 가진 뒤 후반기 및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발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사진] 유니오 세베리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1402778165_6a45f2213f2f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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