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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독일 축구대표팀 내부에서 의료 지원 시스템을 둘러싼 불만이 적지 않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선수단은 월드컵 기간 피지오(물리치료) 부서를 포함한 지원 스태프 운영에 아쉬움을 느꼈고, 이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로 지적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나겔스만 감독 체제를 되짚으며 대표팀 내부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를 조명했다. 매체는 "명확한 축구 철학의 부재와 선수단 구성 실패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피지오 부서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대표팀의 문제는 단순히 경기력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선수단 내부에서는 월드컵 기간 의료 및 회복 지원을 담당하는 피지오 부서를 향한 불만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피지오 부서에 대한 불만이 대표팀을 둘러싼 여러 문제 가운데 하나였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특정 인물에게 책임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매체는 나겔스만 감독이 세계적인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이번 월드컵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고 분석했다. 전술적인 문제와 선수단 운영, 내부 소통 방식, 베이스캠프 선정, 지원 스태프 운영까지 다양한 요소가 겹치며 결국 32강 탈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32강에서 탈락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월드컵 실패의 가장 큰 책임은 여러 차례 잘못된 판단을 내린 나겔스만 감독에게 있다"며 독일축구협회가 조만간 결별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