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깨뜨리겠다"...PBA 팀리그 제10구단 ‘브레이커스’ 본격 출발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02일, 오후 03:5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제10구단 브레이커스가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 PBA 라운지에서 브레이커스 구단 출정식을 진행했다.

브레이커스는 PBA가 직접 운영하는 구단이다. 팀리그 드래프트 종료 이후 최종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 가운데 이승진, 오성욱, 이상용,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임경진, 히다 오리에(일본), 김다희, 황민지 등 선수 8명을 선발했다. 구단주는 PBA 윤재연 부총재가 맡았으며, 단장은 PBA 김영진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프로당구 PBA 팀리그 10구단 브레이커스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
프로당구 PBA 팀리그 10구단 브레이커스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
이날 출정식에는 브레이커스 선수단 8인 모두 참석했다. 윤재연 부총재를 비롯해 김영진 전무이사, 빌리어즈TV 조현재 부회장 등도 자리해 브레이커스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윤재연 부총재는 “‘브레이커스’라는 이름처럼 기존의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팀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서로를 믿어 최선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진 전무이사도 “브레이커스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히 지원할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팀리더 이승진은 ‘브레이커스 10대 정신’을 낭독하며 차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브레이커스 10대 정신에는 ‘포기하지 않는다’ ‘한계를 깬다’ ‘서로를 신뢰한다’ 등 이번 시즌 브레이커스의 운영 철학이 담겨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차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 팀리그에 처음 입성한 이상용은 “팀리그가 처음이지만 떨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팀의 막내인 황민지는 “브레이커스라는 팀명대로 한계와 모든 팀을 다 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레이커스 선수들이 이번 출정식을 맞아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격파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송판에 두려움, 걱정, 초조함 등 자신이 뛰어넘고 싶은 단어를 적었다. 브레이커스 선수들은 모두 격파에 성공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출정식을 마친 브레이커스는 오는 5일부터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6~27’에서 첫선을 보인다. 브레이커스는 5일 오후 4시 휴온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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