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한 주" 명가 양키스가 어쩌다…3년 만에 '7연패' 수모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2일, 오후 04:25


메이저리그(MLB) 전통의 명가 뉴욕 양키스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어느새 7연패 늪에 빠졌다.

양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지난달 2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연거푸 7경기를 내준 양키스는 7연승을 달린 아메리칸리그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와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양키스가 7연패를 당한 건 지난 2023년 8월에 기록한 9연패 이후 햇수로 3년 만이다.

양키스는 갈비뼈 피로골절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주장 애런 저지의 공백을 절감하고 있다.

저지 이탈 후 양키스는 첫 13경기에서 9승을 거뒀지만, 최근 7경기에서 팀 타율이 0.137로 뚝 떨어지면서 연패의 늪에 빠졌다. 저지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도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경기력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번 주는 정말 끔찍한 한 주였다"며 "솔직히 상황을 좋게 포장할 방법이 없다. 몇몇 선수들이 빠져 있는 시기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이번 주는 공격적으로 정말 힘든 한 주였다. 거기에 깔끔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수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저조한 경기력에 한숨을 내쉬었다.

주전 2루수 재즈 치좀 주니어는 "우리가 집중력을 발휘하고 사소한 것들도 잘 해내야 한다. 지금은 실수가 너무 많고,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키스는 최근 12경기에서 17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비자책점으로만 23실점 했다.

양키스는 3일 하루 휴식 후 4일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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