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 2026.3.28 © 뉴스1 김기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팔꿈치 염증으로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알칸타라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임지열을 등록했다.
키움 관계자는 "알칸타라가 1일 등판 후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꼈고, 검진 결과 염증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KBO리그는 9일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알칸타라는 선발 로테이션상 KT 위즈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등판할 차례였지만, 이번 팔꿈치 염증으로 전반기를 일찍 마치게 됐다.
2020년 KBO리그 다승왕 출신의 알칸타라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19경기 8승4패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 키움과 재계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16경기 7승6패 평균자책점 3.32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1일 LG전에선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실점으로 흔들렸다.
KBO리그 통산 안타 2위(2648개)에 올라있는 손아섭(두산 베어스)은 11일 만에 1군 복귀했다.
지난 4월 한화 이글스를 떠나 두산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은 이번 시즌 35경기 타율 0.254(118타수 30안타) 1홈런 12타점 11득점을 기록했다.
두산과 맞붙는 KIA는 포수 김태군이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KIA는 김태군과 투수 최지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포수 권다결과 신인 투수 지현을 콜업했다.
2021년 입단 후 1군 통산 7경기 출전한 권다결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4년 만이다.
1일 특별 엔트리로 1군에 올라와 두산전에서 연장 10회초 결승타를 쳤던 박재엽(롯데 자이언츠)은 예비군 훈련을 마친 손성빈의 복귀로 다시 2군으로 이동했다.
NC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도 1군 엔트리에 등록,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