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시키지 않는다' 담 증세로 사라진 송승기…"2군에서 1경기 던지고 후반기 선발로 들어올 예정" [오!쎈 고척]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2일, 오후 06:05

송승기. / OSEN DB

[OSEN=고척,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송승기가 전반기 아웃됐다. 그는 후반기를 준비한다.

LG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번 시리즈에서 지난달 30일 첫 경기에서는 LG가 0-6으로 패했다. 하지만 전날(1일) 경기에서는 10-4로 키움을 꺾으며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전날 염경엽 감독은  2-2로 맞선 5회초 외국인 타자 오스틴의 2점 홈런이 터지자 ‘만세’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점에 대해 염 감독은 “절실한 내 마음, 몸에서 느끼는 그대로가 표현된 동작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7일 선발 등판 예정이던 송승기에 대해서 염 감독은 “전반기에 추가 등판 없이 후반기에 복귀하는 쪽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송승기는 올해 11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왼쪽 등 담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됐다. 염 감독은 “2군에서 한 경기 던지고 후반기에 선발로 들어올 예정이다”며 “MRI상 이상은 없는데 본인이 느낌이 좋지 않다고 해서, 괜히 무리시키기보다는 쉬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송승기. / OSEN DB

오는 7일 송승기 대신 등판하는 투수는 이정용이다. 염 감독은 이정용에 대해 “경기 초반에 짧은 이닝만 소화하는 '오프너' 개념으로 기용할 것이다. 경기 초반에 위기를 맞으면 바로 교체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LG는 선발 라인업을 천성호(3루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송찬의(우익수) 문성주(좌익수) 박동원(포수) 이영빈(유격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꾸렸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달 26일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임찬규는 지난달 14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올해 키움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