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앞이 안 보였는데’ 잠실 그라운드 정비 돌입→19시50분 개시한다…방수포 걷히자 두산-롯데 팬들 ‘박수’ [오!쎈 잠실]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2일, 오후 07:31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곽빈,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운다.폭우로 경기 시작이 지연된 가운데 비가 그치면서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되고 있다. 2026.07.02 /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곽빈,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운다.폭우로 경기 시작이 지연된 가운데 비가 그치면서 그라운드 상태를 살피고 있다. 2026.07.02 / jpnews@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경기 시작도 하기 전에 세찬 폭우가 쏟아진 2일 프로야구 잠실 경기가 그라운드 정비를 거쳐 지연 개시한다. 

2일 오후 6시 30분 거행될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이 오후 7시 50분 개시 예정이다. 

잠실구장은 오후 6시 10분 경부터 폭우가 시작됐다. 부랴부랴 내야 방수포를 덮은 가운데 마치 하늘이 뚫렸다는 착각이 들 정도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다. 시야를 가리는 굵은 빗줄기가 계속되면서 잠실구장 그라운드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바뀐 상황. 이미 수많은 관중이 입장한 상황에서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취소가 아닌 대기 결단을 내렸고, 얼마 뒤 비가 멈췄다. 

잠실구장은 현재 그라운드 정비에 한창이다. 물바다로 바뀐 외야 워닝트랙에 스펀지와 흙이 대거 투입된 가운데 내야 그라운드는 다행히 방수포를 일찍 덮어 비 피해를 최소화했다. 두산 관계자는 “경기가 정비를 거쳐 오후 7시 50분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롯데 선발 나균안을 맞아 김민석(좌익수) 정수빈(중견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류승민(우익수) 윤준호(포수) 강승호(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는 두산 선발 곽빈 상대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전민재(유격수) 나승엽(1루수) 윤동희(우익수) 박찬형(3루수) 손성빈(포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두산은 시즌 39승 2무 39패 5위, 롯데는 34승 2무 42패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4경기, 상대 전적은 두산의 7승 4패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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