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4→5:5→6:5→7:5…결국 LG가 웃었다, 키움 2연패 [고척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2일, 오후 09:30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LG 오스틴이 재역전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임찬규가 고전했지만, 타자들이 타격전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LG는 선발 라인업을 천성호(3루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송찬의(우익수) 문성주(좌익수) 박동원(포수) 이영빈(유격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꾸렸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 안치홍(1루수) 히우라(좌익수) 최주환(2루수) 박찬혁(우익수) 임병욱(중견수) 여동욱(3루수) 김동헌(포수) 권혁빈(유격수) 순으로 짰다. 

1회부터 양팀 선발투수들이 흔들리면서 타격전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1회초 LG가 3점을 뽑았고, 1회말 키움이 3점을 뽑으면서 반격했다.

LG가 선제점을 뽑았다. 1회초 천성호가 볼넷을 골랐고 박해민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1사 1,3루 LG 문보경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

1사 2루에서 키움 선발 배동현의 폭투로 천성호가 3루까지 갔다. 이어 오스틴이 볼넷을 골랐고 1, 3루에서 문보경이 우익수 쪽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기회에서 송찬의의 좌익수 쪽 적시 2루타가 나왔다. 이후 문성주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간 문보경기 득점해 LG가 3-0 리드를 잡았다.

키움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LG 선발 임찬규가 애를 먹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안치홍이 좌익수 쪽 안타를 때렸다. 이어 히우라의 3루수 쪽 땅볼로 안치홍이 2루에서 아웃됐다.

2사 1루에서 최주환이 좌익수 쪽 안타를 쳤고 1, 2루에서 박찬혁이 좌익선상 2루타를 보탰다. 이어 임병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경기는 3-3 원점이 됐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키움 선두타자 여동욱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한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

4회초 LG가 다시 1점을 뽑아 리드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영빈의 우중간 안타, 신민재의 좌중간 적시 2루타가 나왔다. 그러자 4회말 키움은 여건욱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LG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5회초에는 오스틴의 홈런이 터졌다. 첫 타자 박해민이 번트를 시도했다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고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오스틴이 키움 선발 배동현의 3구째 시속 143km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스틴은 전날 홈런 두 방으로 4타점을 책임지며 팀의 10-4 승리를 이끌었다. 2경기에서 3홈런으로 타격감이 매우 뜨겁다. 최근 10경기에서는 무려 7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LG 오스틴이 재역전 솔로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1사 1,3루 키움 박찬혁에게 내야땅볼로 동점을 허용한 LG 임찬규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

5회말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됐다. 첫 타자 안치홍이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히우라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최주환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1, 3루가 됐고 박찬혁의 유격수 쪽 땅볼 때 3루 주자 안치홍이 홈을 통과했다.

점수는 5-5. 경기는 다시 원점. LG는 6회초에 또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4회부터 3이닝 연속 점수를 뽑았다.

첫 타자 박동원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쳤다. 그러자 키움은 선발 배동현을 내리고 불펜진을 움직였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이영빈이 바뀐 투수 조영건의 3구째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 6-5가 됐다. 다시 LG의 리드.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LG 우강훈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5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하지만 LG는 불펜 싸움에서 이겼다. 두 번째 투수 김진수가 6회 2사 3루 실점 위기에 몰리자 우강훈을 올려 이날 1회, 5회 안타가 있는 안치홍을 3루수 쪽 땅볼로 막았다.

우강훈이 7회까지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8회에는 리오스가 등판해 임병욱을 유격수 쪽 뜬공, 여동욱을 삼진, 김동헌을 1루수 쪽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이날 타격감 좋은 LG 타자들의 집중력은 9회초에도 이어졌다. 첫 타자 신민재가 좌전 안타를 쳤다. 이어 구본혁이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박해민이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쳤다. 박해민의 2루타는 개인 통산 250번째로 KBO 61번째 기록이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무사 1,2루 LG 박해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

LG는 2점 차 리드에서 9회말 손주영을 올렸다. 손주영이 임지열과 서건창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안치홍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손주영이 잡고 재빨리 3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이어 히우라를 삼진 처리하고 김건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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