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임찬규가 고전했지만, 타자들이 타격전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종료 후 LG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2200779226_6a46614ea31b4.jpg)
[OSEN=고척,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화끈한 타격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선발 임찬규가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이 꾸준히 득점을 지원했고, 불펜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의 홈런으로 계속 우리의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었고 이영빈의 중요한 결승타와 추가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박해민이 추가 타점을 올려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염 감독은 “선발 임찬규가 실투가 많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선발로서 자기 몫을 잘해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승리조인 김진수 우강훈 리오스 손주영까지 모두 연투여서 힘든 가운데서도 자기들의 이닝을 잘 책임져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난타전이었다. LG는 1회 문보경의 적시타와 송찬의의 2타점 적시 2루타 등을 앞세워 3점을 먼저 뽑았지만, 키움도 임병욱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앞세워 곧바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LG는 신민재의 적시 2루타, 오스틴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되찾았지만 키움도 여동욱의 솔로포와 박찬혁의 타점으로 맞서며 5-5 균형을 이어갔다.
승부는 6회 갈렸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3루타를 터뜨려 기회를 만들었고, 이영빈이 바뀐 투수 조영건을 상대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결승점을 뽑았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임찬규가 고전했지만, 타자들이 타격전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종료 후 LG 염경엽 감독이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2200779226_6a46614f18f3c.jpg)
최근 타격감이 절정인 오스틴은 전날 멀티홈런에 이어 이날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고, 최근 10경기에서 7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이어 갔다.
마운드에서는 불펜이 승리를 완성했다. 김진수가 6회 위기를 맞았지만 우강훈이 등판해 안치홍을 땅볼 처리하며 불을 껐고, 7회까지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이어 리오스가 8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키움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LG는 9회초 박해민의 적시 2루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아 7-5를 만들었다. 박해민은 이 안타로 개인 통산 25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9회말 마무리 손주영은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안치홍의 번트를 직접 처리한 뒤 히우라와 김건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LG는 집중력 있는 타선과 탄탄한 불펜을 앞세워 값진 2연승을 달렸다. 염 감독은 “키움 원정 3연전이 굉장히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서 위닝 시리즈 만들어낸 것을 칭찬해 주고 싶다”며 “원정임에도 많은 팬이 오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위닝 시리즈를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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