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3위' 김주형, 존 디어 클래식 첫날 공동 21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3일, 오전 09:34



김주형(24·나이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첫날 공동 21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 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김주형은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루카스 글롭, 잭 블래어(이상 미국)에 4타 뒤진 채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지난달 22일 끝난 메이저 대회 US 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쏜 김주형은 이번 첫날 중상위권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PGA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 '톱10'에 그치는 등 긴 슬럼프에 빠졌다. 이에 올해 US 오픈 출전권이 없어 지역 예선을 거친 끝에 대회 티켓을 확보했는데, 3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김주형은 5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10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줄였지만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김주형은 13번홀. 14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17번홀(파5)에서도 버디에 성공했던 김주형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공동 21위로 첫날을 마쳤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28·CJ)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8타로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했다. 선수들 대부분은 존 디어 클래식 이후 스코틀랜드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잉글랜드에서 디 오픈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휴식을 택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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