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애틀랜타, STL에 5-11 대패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3일, 오전 11:24


주전 입지가 좁아진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5-11로 졌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50승3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나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49승39패)와 격차는 2.5경기로 더 벌리지 못했다.

시즌 타율 0.068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김하성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이번 세인트루이스와 홈 3연전에서 대주자로 한 차례 나갔을 뿐이다.

이날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메이저리그로 승격한 짐 자비스는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유격수 대신 좌익수를 맡은 마우리시오 두본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1회초 3점을 허용한 애틀랜타는 1회말 두본의 1타점 적시타, 도미닉 스미스의 3타점 2루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희생타를 묶어 5점을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7회초 불펜이 붕괴하며 무려 7점을 허용했고, 9회초에는 알렉 벌레슨에게 쐐기 솔로포까지 맞았다.

애틀랜타는 4일부터 7일까지 뉴욕 메츠와 홈 4연전을 펼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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