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손찬익 기자]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KBO 올스타전이 야구와 음악, 그리고 화려한 에어쇼가 어우러진 역대급 축제로 팬들을 찾아온다.
KBO는 오는 10~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의 메인 테마를 'RE:잠실 – ALL STARS, ALL MEMORIES'로 정하고,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무대는 11일 올스타전 5회말 종료 후 열리는 'CGV 클리닝타임쇼'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이 공연은 올해도 CJ CGV 후원으로 진행되며, 인기 아티스트 우즈(WOODZ)가 무대에 오른다.
'Drowning'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우즈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시원한 라이브 무대로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야구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공식행사도 화려하다. 애국가 제창과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잠실 하늘을 수놓는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는 블랙이글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정밀 편대비행을 선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잠실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의 시작을 장식할 상징적인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팬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신한 슈퍼SOL 썸머레이스와 워터페스티벌, 팬페스트존 특별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올스타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중계도 한층 풍성해진다. 현장 중계제작사 MBC SPORTS+는 잠실야구장에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해 프리게임쇼와 포스트게임쇼를 진행한다. 홈런더비 우승자와 올스타 선수, 미스터 올스타(MVP), 퍼포먼스상 수상자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잠실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특별 유니폼도 공개됐다.
KBO와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 프로-스펙스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 이번 유니폼은 잠실야구장의 역사와 추억을 디자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팀 컬러를 바탕으로 잠실야구장의 원형 구조를 넥과 소매 라인, 팀 로고에 반영했고, 낮과 밤의 하늘을 형상화한 색상을 적용했다. 각 구단 로고를 감싸는 디자인에는 잠실야구장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담았으며, 유니폼 뒷목에는 잠실야구장을 상징하는 사이니지 패치를 부착했다.

또 앞면 하단에는 잠실야구장 개장과 폐장 연도, 2026 올스타전 개최일을 함께 새겨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의 의미를 더했다. 등번호에는 잠실야구장의 상징인 컬러 좌석 시스템을 반영했고, 단추 역시 잠실의 노을을 표현한 투톤 컬러를 적용해 기념 가치를 높였다.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과 모자는 3일부터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몰과 KBO 마켓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올스타전이 열리는 10~11일에는 잠실야구장 외야 캐치볼장 KBO 마켓 부스와 KBO 스토어 신사논현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