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홈런 괴력' 김도영, 홈런더비 팬투표 1위…박준순, 오스틴과 강백호 제치고 3위 대박!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3일, 오후 02:08

[OSEN=잠실, 최규한 기자]

[OSEN=손찬익 기자] 2026 KBO 올스타전 최고의 슬러를 가리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출전 선수 8명이 확정됐다. 팬 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한 KIA 김도영을 비롯해 리그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 잠실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KBO는 오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더비 출전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출전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투표 결과, 김도영이 2만6731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어 두산 양의지(2만1530표), 두산 박준순(1만8170표), LG 오스틴(1만7889표), 한화 강백호(1만6863표), 한화 문현빈(1만2705표), NC 김주원(1만2446표), 한화 허인서(1만2318표가)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홈런더비 출전권을 따냈다.

올 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총출동한다. 김도영은 2일 경기까지 81경기에서 홈런 26개를 터뜨리며 팬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오스틴은 시즌 27홈런으로 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양의지는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보유한 스타 플레이어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박준순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고, 강백호와 문현빈은 한화 중심 타선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김주원은 전반기에만 1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15개)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고, 허인서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해 홈런더비는 경기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간제와 아웃제를 결합한 방식을 유지하되 진행 순서를 바꿨다. 먼저 정해진 아웃카운트가 소진될 때까지 타격한 뒤 1분 동안 '컴프야 피버타임'을 진행해 추가 홈런을 노리는 방식이다. 아웃카운트는 예선 5아웃, 결승 7아웃으로 운영된다.

상금 규모도 대폭 커졌다.

우승 상금은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두 배 인상됐고, 트로피와 함께 삼성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최장거리 홈런상 수상자에게는 LG 퓨리케어 AI 360º 공기청정기 플러스가 제공되며, 올해는 새로운 특별상도 신설됐다.

예선 '컴프야 피버타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컴프야상'과 함께 삼성 무빙스타일 Mini LED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 우승 선수의 배팅볼 투수에게는 '홈런 메이커상'과 함께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 2세대가 수여된다.

한편 KBO와 컴투스는 홈런더비 개최를 기념해 '컴투스프로야구2026', '컴투스프로야구V26',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6'에서 우승자 및 올스타전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스타전 기간에는 잠실종합운동장 팬페스트존에서 컴투스프로야구 체험 부스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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