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김도영·강백호 등 올스타전 홈런더비 참가 8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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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3일, 오후 02:0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홈런왕 경쟁을 벌이는 LG트윈스 오스틴 딘과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2026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KBO는 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2026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출전 선수 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출전 선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앱에서 진행된 팬 투표로 결정됐다.

오스틴·김도영·강백호 등 올스타전 홈런더비 참가 8명 확정
최다 득표자는 김도영이었다. 김도영은 2만6731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양의지(두산·2만1530표), 박준순(두산·1만8170표), 오스틴(1만7889표), 강백호(한화·1만6863표), 문현빈(한화·1만2705표), 김주원(NC·1만2446표), 허인서(한화·1만2318표)가 상위 8명에 포함됐다.

김도영은 2일 경기까지 81경기에서 홈런 26개를 기록하며 KBO 대표 거포로 자리 잡았다. 오스틴은 시즌 27홈런으로 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의지는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자이고, 강백호와 문현빈은 한화 중심 타선의 핵심이다.

김주원은 전반기에만 12홈런을 때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15개) 경신을 눈앞에 뒀다. 박준순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까지 한 개를 남겼고, 허인서는 이미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홈런더비는 경기 방식도 일부 바뀐다. 지난해 도입된 ‘시간제’와 ‘아웃제’ 결합 방식을 유지하되, 진행 순서를 조정했다. 선수들은 먼저 정해진 아웃카운트가 소진될 때까지 타격한 뒤, 1분간의 ‘컴프야 피버타임’에서 추가 타격을 이어간다. 예선은 5아웃, 결승은 7아웃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도 늘었다. 우승자에게는 기존 500만원의 두 배인 1000만원과 트로피, 삼성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가 주어진다. 준우승자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최장거리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LG 퓨리케어 AI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가 제공된다.

특별상도 신설됐다. 예선 ‘컴프야 피버타임’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컴프야상’과 삼성 무빙스타일 Mini LED가 수여된다. 홈런더비 우승자의 배팅볼 투수에게는 ‘홈런 메이커상’과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 2세대가 주어진다.

오스틴·김도영·강백호 등 올스타전 홈런더비 참가 8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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