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광주FC, 코트디 윙어 바 루아 영입...'프랑스·체코·폴란드' 경험한 왼발 자원 품었다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3일, 오후 02:51

[OSEN=고성환 기자] 선수 등록 금지 징계가 끝난 K리그1 광주FC가 '폭풍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풍부한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공격 자원 아드리엘 바 루아(29)를 영입했다.

광주는 3일 "코트디부아르 출신 측면 공격수 아드리엘 바 루아를 영입하며 공격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1996년생인 바 루아는 코트디부아르 ASEC 미모사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프랑스 LOSC 릴 B팀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덴그는 마크, 체코, 폴란드, 프랑스 무대를 거쳐 최근에는 아제르바이잔 1부 FK 가발라에서 활약하며 유럽 각국 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바 루아는 체코 리그의 빅토리아 플젠과 폴란드 리그의 레흐 포즈난 등 유럽 주요 리그의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직전 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출전 능력과 공격 생산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왼발잡이 공격수인 바 루아는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드리블 능력을 앞세운 측면 공격수다. 좌우 측면은 물론 중앙 공격 지역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돌파 능력과 동료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시야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그는 빠른 역습 상황에서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지공 상황에서는 개인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어 광주 공격의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 관계자는 "바 루아는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검증된 공격 자원"이라며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활용도는 물론, 드리블과 스피드를 활용한 1대1 돌파 능력이 뛰어난 선수인 만큼 광주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 루아는 “광주FC가 나를 선택해 준 만큼 그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고 싶다”며 “팀이 원하는 축구를 빠르게 이해하고 경기장에서 내 장점을 보여드리겠다”며 “하루 빨리 팬들을 경기장에서 만나 뵙고 싶고 후반기에는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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