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통첩' 롯데 나승엽, 일단 1군 생존→2G 연속 1루수 선발 출장...홍민기 1군 말소-정현수 등록 [오!쎈 수원]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3일, 오후 04:28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1,2루에서 롯데 나승엽이 파울 타구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02 / jpnews@osen.co.kr

[OSEN=수원, 조형래 기자] 최후통첩을 받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나승엽이 생존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나승엽(1루수) 전민재(유격수) 손호영(3루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이다.

전날(2일) 김태형 감독은 “나승엽을 먼저 내보내는데 사실상 최후통첩이라고 보면 된다.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거 같은데 어떡하겠나. 프로는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누가 위로해준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자신 있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 팀은 나승엽이 1루수를 맡아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나승엽은 김태형 감독의 최후통첩에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일단 나승엽은 이틀 연속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기회를 한 번 더 받았다. 

올해 롯데는 KT를 상대로 2승2패로 맞서고 있다. KT를 상대로 김진욱은 올해 1경기 등판했다. 4월 8일 경기 등판해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시즌 첫 승을 따내기도 했다. 이날 KT 선발 투수는 좌완 로건 앨런이다. 

한편, 전날 경기 두 타자를 상대하면서 1피안타 1사구를 헌납한 좌완 홍민기가 말소됐다. 정현수가 다시 1군에 올라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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