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채은성의 복귀는 후반기로 미뤄진다.
한화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맞대결을 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에 앞서 취재진 브리핑에서 채은성의 상황에 대해 “(2군에서) 경기를 계속 나가다가 또 안 좋아진 거니까, 지금이면 전반기 다음에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일주일 있으니까, 충분히 재활을 하고 괜찮다면 후반기를 생각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5월 6일 좌측 쇄골 염좌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재활을 한 채은성은 6월 22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했다. 6월말까지 6경기를 뛰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2군에서 타율 3할1푼6리(19타수 6안타) 7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6월 28일 고양과 경기에 출장한 뒤 쇄골 통증이 재발됐다. 1군 복귀를 앞둔 시점에서 다시 통증이 생겼다. 한화는 LG, NC와 6연전을 치르면 올스타 휴식기가 시작된다.
한화는 KT에 승리하며 5할 승률(38승 2무 38패)로 복귀했다. 김경문 감독은 "당장 LG가 지금 모든 게 잘 짜여진 팀이니까, 여기 시리즈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를 우리가 유리하게 가져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LG 좌완 선발 웰스 상대로 좌타자 최인호가 그대로 톱타자로 나선다. 김 감독은 "오늘 투수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인호가 지금까지는 왼손 투수도 어느 정도 싸워주고 있다. 타선을 바꾸는 것보다는 그대로 인호가 나가는 게 괜찮다고 생각해서 라인업을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6월 27일 1군에 다시 올라온 최인호는 4경기에서 17타수 8안타, 타율 4할7푼1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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