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천FC1995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3/202607031912779794_6a478bb3c55c5.jpg)
[OSEN=정승우 기자] 부천FC1995가 K리그1 첫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1995는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이번 경기에서 K리그1 승격 후 첫 연승을 노린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5월 17일 포항스틸러스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K리그1 홈 첫 승을 신고했다. 티아깅요와 이의형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수비진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부천은 휴식기 동안 전지훈련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상대의 강한 압박을 풀어내는 과정과 스쿼드 정비에 집중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더 단단해진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상대는 대전이다. 양 팀의 통산 전적은 32전 12승 7무 13패로 큰 차이가 없다. 부천이 승리할 경우 대전을 상대로 2022년 7월 2일 이후 1,463일 만에 승리를 거두게 된다. 대전 원정 승리로 범위를 좁히면 2020년 10월 17일 이후 2,086일 만이다.
공격에서는 갈레고의 발끝이 중요하다. 갈레고는 현재 4골로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대전과 첫 맞대결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부천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갈레고의 결정력이 다시 필요하다.
골문에는 김형근이 버틴다. 김형근은 5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다. 14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 10개 선방을 기록했고, 15라운드 포항전에서는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김형근의 선방 능력은 부천 수비의 핵심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휴식기 동안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술 보완과 스쿼드 정비에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의 강한 압박을 노련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후반기에는 더 발전하고 단단해진 부천의 축구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K리그1 첫 연승, 대전 상대 1,463일 만의 승리, 대전 원정 2,086일 만의 승리. 부천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여러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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