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조은정 기자]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로건,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한동희가 선제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7.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3/202607031929773470_6a47a5adf0e39.jpg)
[OSEN=수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김진욱의 호투와 한동희의 멀티홈런으로 완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전날(2일) 두산전 3-8 완패의 충격을 딛고 다시 승리를 수확했다. 시즌 35승 43패 2무를 마크했다. KT는 2연패로 44승 34패 1무를 기록했다. 3위 자리를 지켰지만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나승엽(1루수) 전민재(유격수) 손호영(3루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이다.
KT는 김민혁(좌익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김상수(2루수) 오윤석(3루수) 장진혁(우익수) 한승택(포수) 장준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건 앨런이 나섰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로건,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이닝을 마친 KT 로건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7.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3/202607031929773470_6a47a27191871.jpg)
좌완 에이스들의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KT는 1회 선두타자 김민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에도 선두타자 김상수의 중전안타가 나왔지만 역시 후속타가 없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장준원의 유격수 내야안타 이후 안현민의 중전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롯데는 KT 선발 로건에 막혀 볼넷 1개만 얻어내는데 그쳤다. 하지만 4회초 1사 후 레이예스의 우전안타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한동희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1사 1루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째 시속 147km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렸다. 시즌 6호 홈런이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로건,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한동희가 선제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7.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3/202607031929773470_6a47a27254a9f.jpg)
KT는 4회말 선두타자 김상수의 볼넷과 장진혁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한승택의 유격수 땅볼, 장준원의 우익수 뜬공으로 기회를 놓쳤다.
롯데도 5회초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스스로 차버렸다. 선두타자 손호영의 좌전안타와 손성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황성빈이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좌익수 김민혁이 전진수비를 펼치고 있었고 타구도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3루 조재영 코치가 팔을 돌렸고 손호영도 홈으로 쇄도했지만 아웃됐다. 좌익수 김민혁의 송구가 정확했다. 황성빈이 2루까지 가면서 2사 2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고승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양 팀 선발들이 경기를 잠재웠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5~6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7회 1사까지 범타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6⅓이닝 99구 5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KT 선발 로건은 2실점을 하긴 했지만 초절전 피칭을 선보였다. 7이닝 동안 77개의 공만 던지고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탈삼진은 1개도 없었지만 7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롯데는 추가점이 필요했다. 다시 한 번 한동희가 나섰다. 8회 선두타자 황성빈이 행운의 내야안타, 고승민이 3루 방면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무사 1,2루에서 레이예스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 2사 3루가 됐다. 그러나 한동희가 다시 한 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에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한동희의 멀티홈런 경기는 2020년 7월 9일 한밭 한화전 이후 2185일 만이다. 약 6년 만에 멀티홈런 경기를 기록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로건,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3루에서 롯데 한동희가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4회 선제 투런포에 이은 멀티 홈런. 2026.07.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3/202607031929773470_6a47a27395f98.jpg)
롯데는 선발 김진욱 이후 7회 1사 1루에서 최준용이 올아와 2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이닝을 매듭지었고 8회에는 이이무라가 올라와 김현수를 우익수 뜬공, 안현민을 2루수 뜬공, 힐리어드를 1루수 땅볼로 솎아내며 삼자범퇴로 만들었다. 9회에는 다시 마무리 보직으로 돌아온 김원중이 올라와 9회를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김진욱은 시즌 5승(4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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