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음바페보다 빨랐다…최고 스프린트 '시속 35.2㎞'[월드컵]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3일, 오후 10:57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 체코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2026.6.12 © 뉴스1 임세영 기자

손흥민(34·LA 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골과 도움 등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30대 중반에도 그의 스피드는 여전히 '월드 클래스'였다.

3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FIFA가 발표한 대회 조별리그 1차전 기준 가장 빠른 스프린트 순위에서 시속 35.2㎞로 48개국 선수 중 '전 토트넘 동료' 제드 스펜스(잉글랜드)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같은 기간 시속 35.1㎞를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보다 빠른 수치다.

손흥민은 지난달 12일 체코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69분을 소화하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 기간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인 선수는 호주 수비수 조던 보스로, 튀르키예전에서 최고 스프린트 36.7㎞를 기록했다.

엘링 홀란(노르웨이)과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우즈베키스탄)가 36.5㎞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그 뒤로는 모하메드 투레(35.8㎞·호주), 라이언 흐라벤베르흐(35.6㎞·네덜란드), 알란 민다(35.5㎞·에콰도르) 순이었다.

한편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에 2-1로 역전승했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졌다. 1승2패(승점 3)가 된 한국은 조 3위 중 상위 8개 팀 안에 오르지 못해 조기 탈락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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