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LG는 웰스,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말 한화 류현진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07.03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3/202607032152778257_6a47b7951c1af.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1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화이트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중심타자 강백호가 홈런 2방을 터뜨리며 4타점을 기록했다. 노시환도 투런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더했다.
2연승을 거둔 한화는 4일 LG전 선발투수로 에르난데스를 예고했다. 한·미 통산 2500탈삼진 대기록에 단 1개만 남겨두고 있는 류현진은 5일 LG전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당초 순서는 4일 류현진, 5일 에르난데스다.
김경문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경기 전에 “에르난데스가 내일 나간다. 류현진은 일요일에 던진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 현진이가 4일 쉬고 던진 날에 원래 5이닝만 던지기로 했는데, 6이닝을 던져서 그때 하루 더 쉬는 게 어떨까 했다. 마침 에르난데스가 비로 노게임 되면서 40개 정도 던졌는데 로테이션을 그렇게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6월 23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 나흘 쉬고 6월 28일 SSG전에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39세인 류현진이 나흘 쉬고 투혼을 발휘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6월 30일 대전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런데 한화가 7-0으로 앞선 상황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우천 중단됐다. 이후 비가 그치지 않자 우천 노게임이 됐다. 에르난데스는 42구를 던졌다. 3일만 쉬고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하루 추가 휴식을 하면 로테이션이 꼬일 뻔 했는데, 우천 노게임으로 에르난데스와 류현진의 순서를 바꾸면서 쉽게 해결됐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4월 25일 NC 다이노스전 승리 이후 2개월이 넘도록 승리가 없다. 우천 노게임의 불운을 씻고 승수 추가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류현진은 한·미 통산 2499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에서 통산 1565탈삼진을 기록했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934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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