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4/202607040853775326_6a484befb5024.jpg)
[OSEN=우충원 기자] 일본 언론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을 선정하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다만 부진의 원인을 손흥민 개인에게만 돌리기보다 대표팀 전술과 활용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일본 풋볼 채널은 3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선수 5인'을 선정했다. 손흥민과 함께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 페르난도 무슬레라, 튀르키예의 케난 일디즈, 체코의 파트리크 시크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이번 대회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도 있는 중요한 무대였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조별리그 기간 내내 경기력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대회를 마친 점도 아쉬운 대목으로 꼽았다.
풋볼 채널은 조별리그 3경기를 돌아보며 "손흥민은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 장기인 슈팅은 위력을 잃었고 최전방 공격수로서 기점 역할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비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매체는 손흥민 개인보다 대표팀의 전술적 지원 부족이 더 큰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풋볼 채널은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인 손흥민에게 충분한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했다"며 "손흥민의 최대 장점인 스피드와 결정력을 살릴 수 있는 전술적 지원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 개인의 경기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대표팀 차원에서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함께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고, 끝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체코,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모두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손흥민도 팀과 함께 아쉬운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