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체티노 감독, 16강 벨기에전 앞두고 MLB 시구[월드컵]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4일, 오후 05:46
미국 축구대표팀의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포체티노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펼쳤다.
그는 이번 시구를 위해 야구 선수 출신의 백업 골키퍼 맷 터너와 함께 '벼락치기'로 연습했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은 시포자로 나선 댄 윌슨 시애틀 감독의 글러브 안으로 정확하게 공을 던졌다.
MLB닷컴은 "이날 오전까지 야구공을 한 번도 만진 적이 없던 사람치고는 꽤 좋은 시구였다"고 전했다.
월드컵 토너먼트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야구장에 등장한 건 16강 미국-벨기에전이 7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날 T모바일 파크에는 포체티노 감독 포함 미국 축구대표팀 70여명이 모두 자리했다.
이들은 한 명씩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했는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 소속 미드필더 크리스천 롤던이 등장할 때 가장 큰 환호성이 터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시애틀은 훌륭한 도시이자 축구의 도시다. 감사하다"고 짧은 시구 소감을 말했다.
한편 미국은 시애틀에서 열린 7번의 A매치에서 모두 승리했다. 미국이 벨기에를 잡고 8강에 오르면,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4년 만의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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