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3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제16회 롯데 오픈'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3 © 뉴스1
김효주(31·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3라운드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해 5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4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박예지(21·KB금융그룹)에 3타 뒤진 5위를 기록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효주는 9번 홀(파4)부터 12번 홀(파3)까지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쓸어 담으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13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김효주는 티샷이 러프로 향했고, 이어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 1벌타를 받았다. 이후 '4온 2퍼트'로 2타를 잃었다.
남은 5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5위로 마친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공동 2위로 3라운드에 돌입한 박예지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박예지는 공동 2위 이다연(29·메디힐), 유현조(21·롯데), 이세희(29·삼천리)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박예지는 첫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정민(24·동부건설)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서 7위로 미끄러졌다.
올 시즌 3승과 함께 대상, 상금, 신인상포인트 등에서 1위를 달리는 김민솔(20·두산건설)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황유민(23·롯데)은 2타를 잃고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