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홈런-3루타’ 국대 2루수 미쳤다! 두산, 한화 끌어내리고 5위 탈환…최승용 53일 만에 승리+김택연 무사 만루 극복 [고척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4일, 오후 09:47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에 합류했다. 선발은 키움 박준현, 두산 최승용.4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박준순이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6.07.04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에 합류했다. 선발은 키움 박준현, 두산 최승용.1회말 두산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04 / jpnews@osen.co.kr

[OSEN=고척, 이후광 기자] 두산이 ‘국대 2루수’ 박준순의 미친 타격감을 앞세워 전날 키움에 당한 역전패를 설욕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역전패를 설욕하며 같은 시간 잠실에서 LG 트윈스에 패한 한화 이글스를 끌어내리고 5위를 탈환했다. 시즌 41승 2무 40패. 반면 연승에 실패한 최하위 키움은 29승 1무 54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두산은 키움 선발 박준현 상대 김민석(좌익수) 손아섭(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윤준호(포수) 강승호(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트레이드 이적생’ 류승민이 최근 5경기 타율 9푼5리 부진 속 제외됐다.

홈팀 키움은 두산 좌완 선발 최승용을 맞아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안치홍(지명타자) 박찬혁(우익수) 여동욱(3루수) 김동헌(포수) 권혁빈(유격수) 순의 외인타자 2명이 포함된 오더를 제출했다. NC 방출과 함께 키움맨이 된 데이비슨이 데뷔전에 나섰다. 

두산이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2사 후 손아섭, 박준순, 양의지가 박준현의 제구 난조를 틈 타 3타자 연속 볼넷 출루하며 손쉽게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 안재석이 박준현의 초구를 제대로 받아쳐 우익선상을 빠져나가는 2타점 선제 2루타를 쳤다. 박찬호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 기회는 정수빈이 2루수 땅볼에 그쳐 살리지 못했다. 

4회초에는 2사 후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김민석이 박준현의 보크에 2루로 이동했다. 타석에 있던 손아섭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김민석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박준순이 등장해 달아나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2B-0S 유리한 카운트에서 박준현의 3구째 151km 하이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20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6월 28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5경기 만에 시즌 10호 홈런을 신고하며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에 합류했다. 선발은 키움 박준현, 두산 최승용.3회초 2사 1,2루에서 키움 박준현이 두산 양의지에 볼넷을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04 / jpnews@osen.co.kr

두산 타선이 6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윤준호의 볼넷에 이어 강승호가 좌측으로 큼지막한 1타점 2루타를 쳤다. 후속타자 김민석이 좌익수 뜬공, 손아섭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박준순이 1타점 3루타로 7-0 리드를 이끌었다. 

키움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1사 후 대타 임지열이 볼넷, 데이비슨이 2루타로 최승용을 강판시킨 상황. 히우라가 바뀐 투수 박치국 상대 볼넷을 얻어 만루를 채웠고, 안치홍, 박찬혁이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여동욱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동헌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4-7 추격을 가했다. 키움은 2사 1, 3루에서 대타 최주환 카드를 꺼냈으나 바뀐 투수 이용찬을 만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에 합류했다. 선발은 키움 박준현, 두산 최승용.3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안재석이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7.04 / jpnews@osen.co.kr

키움은 7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이 중전안타, 임지열이 사구, 데이비슨이 볼넷으로 무사 만루 밥상을 차렸다. 그러나 이용찬에게 바통을 받은 김택연의 벽을 넘지 못하고 히우라, 안치홍이 연속 헛스윙 삼진, 박찬혁이 유격수 땅볼로 침묵했다. 

위기 뒤 찬스였다. 8회초 선두타자 강승호, 김민석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낸 뒤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주자 2명의 진루를 도왔다. 이어 사이클링히트에 도전한 박준순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중견수 박찬혁의 호수비가 야속했다. 

키움은 8회말 1사 후 김동헌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오선진이 좌전안타, 임지열이 중전안타, 데이비슨이 사구로 2사 만루에 위치했으나 히우라가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에 합류했다. 선발은 키움 박준현, 두산 최승용.6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강승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7.04 / jpnews@osen.co.kr

두산 선발 최승용은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93구 호투로 5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53일 만에 시즌 2승(7패)째를 올렸다. 이어 박치국(⅓이닝 2실점)-이용찬(⅓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김동주(⅓이닝 1실점)-이병헌(⅓이닝 무실점)-이영하(1⅓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고, 이영하는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준순이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 원맨쇼를 펼쳤다. 안재석은 5타수 2안타 2타점, 손아섭과 강승호는 나란히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 선발 박준현은 3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6탈삼진 5실점 난조 속 시즌 4패(1승)째를 당했다. 서건창, 김동헌의 멀티히트는 빛을 보지 못했다. 데이비슨은 데뷔전을 맞아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에 합류했다. 선발은 키움 박준현, 두산 최승용.8회초 1사 2,3루에서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를 남겨둔 두산 박준순의 안타성 타구가 키움 박찬혁의 호수비에 막히자 동료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04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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