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등극' 강원 정경호 감독, "강원FC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였다"[현장인터뷰]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4일, 오후 09:44

[OSEN=전주, 우충원 기자] "강원FC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였다". 

강원FC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6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승점 3점을 추가, 7승 6무 3패 승점 27점으로 2위에 올랐다. 

강원 정경호 감독은 경기 후 "7주만에 재개한 K리그서 좋은 결과 얻었다. 어려운 원정이고 정말 뛰어난 팀이었지만 오늘 승리로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장점을 더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60~70분까지 우리의 경기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경기였다. 후반 70분 이후 문제가 발생했다. 90분 동안 상대를 압도하는 수비를 펼치기는 어렵다. 실점 상황은 아쉽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잘 싸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감독은 "수비를 단순히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존 압박을 펼치기 위해 노력중이다. 상대가 패스할 길목을 막으면서 어렵게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난 7주 동안 공유하면서 잘 만든것이 경기에 드러났다. 날씨가 더 더워지겠지만 그 방법을 찾을 복안이 있다.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몰아치는 경우도 있어야 한다.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잘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정경호 감독은 "선수들이 100%를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만족을 다 할 수 없다. 다만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 알아듣고 있다. 상황에 대해 선수들과 대화를 통해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가 의도한 대로 경기를 이끌어 간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 감독은 "지금 순위도 정말 대단한 순위다. 휴식기 후 승리는 동기부여가 된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경기 앞두고 공격, 수비 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그 과정들을 운동장에서 쏟아내야 한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구현해 낸다면 달라질 수 있다. 시즌 끝날 때 결과를 분명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경호 감독은 "주전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앞으로 리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 건강한 경쟁을 통해 잘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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