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까지 팔라고?' SF 충격 주장…美 매체, "지금이 최고가, 휴스턴에 매력적인 카드 될 수"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5일, 오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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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실상 트레이드 마감시한 '셀러'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이름까지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다. 현지 매체는 "지금이 가장 가치가 높을 때"라며 이정후를 과감히 매물로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 전 샌프란시스코가 반드시 정리해야 할 3명의 선수'라는 기사에서 루이스 아라에즈, 로비 레이와 함께 이정후를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이제는 2027년을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활용해 재건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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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정후에 대해 "라파엘 데버스,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처럼 초대형 장기 계약 선수들을 트레이드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정후는 조금 다른 경우"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정후는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아직 계약 기간도 충분히 남아 있다"면서도 "올 시즌 처음으로 타율 3할을 넘기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셀 하이'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정후의 경기력에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중견수에서 코너 외야로 이동시켰고, 그는 뛰어난 콘택트 능력과 높은 출루 능력을 증명했다"며 "장타력도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투수 친화적인 홈구장이 아닌 다른 구장에서 뛴다면 장타 생산력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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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난 오프시즌부터 좌타 외야수를 원해왔다. 이정후는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장기 계약에 따른 비용 부담을 구단이 감수할지가 변수"라고 전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에 머물며 트레이드 시장에서 매도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지 매체가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이정후까지 '매각 가치가 가장 높을 때 처분해야 할 선수'로 꼽으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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