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존 디어 클래식 3R 공동 27위…임성재 37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5일, 오전 08:34
김주형(24·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7위를 마크했다.
김주형은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 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가 된 김주형은 데이비스 톰슨, 톰 호지(이상 미국), 스테판 재거(독일) 등과 함께 공동 27위가 됐다. 전날보다 8계단 내려간 순위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 '톱10'에 그치는 등 긴 슬럼프에 빠졌다.
올 시즌엔 서서히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고, 김주형은 지난달 US 오픈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시즌 3번째 '톱10'에 도전한다. 맥스 호마, 챈들러 필립스(이상 미국) 등 공동 8위 그룹과는 3타 차로, 마지막 날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격차다.
김주형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8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이면서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엔 파 행진을 이어가다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15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한 번 더 버디를 추가하며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28·CJ)는 이날 3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가 돼 전날과 같은 공동 37위를 유지했다.
루카스 글로버와 리 호지스(이상 미국)는 나란히 16언더파 197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벤 콜스, 잭슨 수버, 잭 블레어(이상 미국·15언더파 198타) 등 공동 3위 그룹도 한 타 차로 쫓고 있어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은 안갯속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