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0955777295_6a49acb141ca1.jpg)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달리고 있는 LA 다저스가 예상 밖의 올스타 결과를 받아들었다. 무키 베츠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윌 스미스가 모두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블루'는 5일(이하 한국시간) "베츠와 에르난데스, 스미스 모두 올스타전 선발과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세 선수 모두 올스타 팬 투표 2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끝내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에르난데스와 스미스는 올 시즌 부상자 명단(IL)에 머문 기간이 길었던 만큼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린 베츠는 막판 역전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현실이 되지 못했다.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0955777295_6a49acb1a13ba.jpg)
베츠는 팬 투표 내내 워싱턴 내셔널스 유격수 CJ 에이브럼스에게 뒤졌고, 2차 투표에서 격차를 좁히기는 했지만 최종 득표율은 44%에 그쳤다.
만약 베츠가 에이브럼스를 제쳤다면 1980년 빌 러셀, 2022년 트레이 터너에 이어 다저스 유격수로는 역대 세 번째 팬 투표 선발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베츠는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선발 복귀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스미스 역시 아쉬움을 삼켰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던 그는 지난해 팬 투표로 선발 마스크를 썼지만, 올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에게 모든 중간 집계에서 밀리며 4년 연속 올스타 도전에 실패했다.
![[OSEN=박준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0955777295_6a49acb222d7f.jpg)
다저스 포수 가운데 연속 팬 투표 선발 기록은 1994년부터 1997년까지 4년 연속 올스타 선발에 뽑힌 마이크 피아자가 마지막이다.
에르난데스도 외야수 부문에서 팬 투표 내내 상위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2차 투표에서 4위까지 올라섰지만 끝내 세 번째 올스타 선정에는 실패했다.
에르난데스는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로 뽑혔고, 다저스 이적 첫해였던 2024년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후보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다만 올스타 출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저블루'는 "부상 선수 발생이나 출전 포기 선수가 나오면 베츠와 에르난데스, 스미스에게도 대체 선수로 올스타 무대를 밟을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아직 부상자 명단에 있는 스미스의 경우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OSEN=박준형 기자] LA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2025.03.1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0955777295_6a49acb2933d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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