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1106772374_6a49bea61ea5e.jpg)
[OSEN=손찬익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야수 김하성을 오른손 중지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애틀랜타는 내야수 카일 파머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고, 우완 투수 JR 리치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김하성은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경기 후반 대주자로 출전한 뒤 유격수 수비를 1이닝 소화한 것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동안 출장 기회가 줄어든 것은 부상보다 극심한 타격 부진 때문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82타석에서 타율 .068, 출루율 .171, 장타율 .068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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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같은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시즌 개막을 놓쳤고, 5월 중순에서야 시즌 첫 경기에 출장했다. 이번 손가락 염증 역시 당시 수술 후유증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결과일 수 있으며, 이것이 타격 부진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김하성이 깊은 슬럼프에 빠진 사이 애틀랜타는 호르헤 마테오와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유격수 기회를 계속 제공했다. 두 선수 모두 기대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며 유격수 역할을 무난히 소화했다.
여기에 카일 파머까지 복귀하면서 애틀랜타 내야진은 더욱 두터워졌다.
파머는 5월 중순 전완근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재활 경기에서는 원래 포지션인 포수까지 소화하며 벤치 자원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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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 유격수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김하성의 부상 이탈은 팀이 기존에 추진하던 보강 계획 자체를 바꿀 정도의 변수는 아니라는 것이 'MLB 트레이드 루머스'의 분석이다.
이 매체는 애틀랜타의 월트 와이스 감독이 경기 전 김하성의 몸 상태와 복귀 시점에 대해 추가 설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JR 리치는 지난 4월 처음 40인 로스터에 등록됐으며 이번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리그 콜업이다.
올 시즌 8경기(7선발)에 등판해 40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한 그는 이번에는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애틀랜타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휴식일이 없기 때문에 리치는 불펜에서 긴 이닝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필요할 경우 선발 로테이션에 임시로 합류해 기존 선발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역할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