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20호 2루타에 득점·타점…3경기 연속 안타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5일, 오후 01:06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0번째 2루타와 타점,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은 0.317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아 2루 땅볼에 그쳤다. 1루 주자는 2루에서 아웃됐지만 이정후는 전력 질주로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이 사이 3루 주자 루이스 아라에스가 홈을 밟아 선취 타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시즌 33번째 타점.
이정후는 이후 윌리 아다메스의 2타점 때 2, 3루를 돌아 홈까지 전력 질주해 득점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2루타로 1회초에만 4점을 뽑았다.
이정후는 3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1루 땅볼, 4회초엔 2사 1루에서 다시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의 유일한 안타를 4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사 1루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콜로라도 좌완 선발 션 설리반의 2구째 공을 공략해 중견수 방면 큰 타구를 만들었다. 1루 주자 라파엘 데버스는 3루까지 달렸고 이정후는 2루에 안착했다. 이정후의 시즌 20번째 2루타.
지난해 2루타 31개를 때렸던 이정후는 2년 연속 시즌 2루타 20개를 돌파했다.
이정후의 2루타 이후 콜로라도는 투수를 후안 메시아로 바꿨고, 2사 만루까지 이어졌지만 득점이 나오진 않았다.
이정후는 8회초엔 2사 2루에서 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콜로라도는 1회초 4점을 비롯해 3회까지 6점을 냈고,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켜내 6-4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7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패한 콜로라도는 36승54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