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연속 실패는 없다…41세 LG 헌신좌 176번째 홀드, 통산 1위 안지만에 1개 남았다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01:10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 번 연속 실패는 없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김진성(41)이 하루만에 부진을 만회하는 깔끔한 투구로 홀드 단독 1위를 지켰다. 

김진성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 1이닝 삼자범퇴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5-3으로 앞선 8회 등판한 김진성은 첫 타자 노시환과 대결이었다. 전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허용한 노시환을 초구 직구로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을 잡고 복수했다. 

허인서 상대로 볼 3개가 ABS존을 벗어났다. 4구째는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5구째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김태연은 중견수 뜬공으로 삼자범퇴. 깔끔한 투구로 1이닝을 막았다. 

김진성은 3일 한화전에서는 난타를 당했다. 0-1로 뒤진 8회 등판한 김진성은 1사 후 페라자와 문현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다. 강백호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0-2가 됐다. 2사 2루에서 노시환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고 강판 당했다. 1점 열세 상황에서도 승리조를 올려서 마지막 역전 기회를 노린 벤치 의도는 무산됐다. LG는 1-8로 완패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장현식,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LG 김진성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04 /cej@osen.co.kr

김진성은 시즌 16홀드를 기록, 팀 동료 우강훈(15홀드)을 1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또 개인 통산 176홀드를 기록, KBO 통산 최다 홀드 기록(안지만 177홀드)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앞으로 홀드를 추가하면 역대 공동 1위가 된다. 

김진성은 3~4일 이틀 연속 등판해 5일 한화전에는 휴식조가 될 것이다. 통산 홀드 1위는 다음주 대구 삼성 원정에서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성은 지난 6월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KBO리그 역대 최고령(41세 3개월 10일) 8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가득염(40세 11개월 24일)의 기록을 넘어섰다. 매년 70경기 넘게 등판하며 LG 불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4일 한화전에 앞서 KBO의 800경기 출장 시상식이 있었다. 

최근에는 ‘퐁당퐁당’ 투구로 다소 불안하다. 최근 6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했다. 3실점-무실점-2실점-무실점-3실점-무실점을 번갈아 했다. 이로 인해 2점대 평균자책점에서 4점대까지 높아졌다. 시즌 성적은 41경기 등판해 6승 1패 16홀드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장현식,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LG 김진성(오른쪽 두 번째)이 KBO 역대 7번째 800경기 출장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4 /cej@osen.co.kr

/orange@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