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실점 패배→무실점 홀드’ 김택연 반등 칭찬한 김원형 감독 “얼굴에 미안함 가득하더라, 이겨내서 대견해” [오!쎈 고척]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01:33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에 합류했다. 선발은 키움 박준현, 두산 최승용.7회말 무사 만루에서 두산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04 / jpnews@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스스로 패전의 아픔을 극복한 김택연을 높게 평가했다. 

김원형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어제 (이)용찬이는 컨디션이 정말 안좋다고 해서 교체했다. 오늘도 경기조에서 빠졌다. (김)택연이도 이틀 동안 힘들게 던졌기 때문에 쉰다”고 말했다. 

지난 2경기에서 연투를 한 김택연은 이날 경기 휴식을 취한다. 지난 3일 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4일 등판에서는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홀드를 따냈다. 

“어제는 택연이가 팀에 미안한 마음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김원형 감독은 “점심을 먹다가 마주쳐서 인사를 했는데 얼굴에 미안함이 가득하더라. 그런 걸보면 팀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불펜투수들은 1점도 주면 안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면서도 “그래도 택연이는 강단이 있는 것 같다. 어제도 한 번 해보라고 내보냈는데 이겼냈다는 점에서 택연이가 대견하다”며 김택연의 마음가짐을 칭찬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앞두고 두산 김원형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2026.07.05 / soul1014@osen.co.kr

두산은 김민석(좌익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류승민(우익수) 강승호(1루수) 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석이다. 최주형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최승용이 말소됐다. 

김원형 감독은 “(최)승용이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중간에 있어서 차라리 엔트리 활용을 하려고 빠졌다. 오늘 민석이도 던지고 나면 빠질 예정이다. 선발투수 2명 정도는 빼서 야수나 투수 자리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최승용이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민석은 올 시즌 15경기(86⅔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중이다. 이날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전반기를 9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2025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16순위)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최민석은 프로 2년차 만에 두산 주축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김원형 감독은 “(최)민석이는 8승, 평균자책점을 떠나서 정말 잘해주고 있다. 이렇게 공을 잘 던지는 투수였나 싶다. 작년에 1군을 경험하기는 했지만 아직 나이가 20살에 불과한데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나 걱정도 했다. 그런데 큰 문제 없이 로테이션을 잘 돌아주고 있어서 정말 몇 점을 줘도 부족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에 합류했다. 선발은 키움 박준현, 두산 최승용.7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막은 두산 김택연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7.04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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