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적응 위해 비아그라 복용? 잉글랜드 감독 "사실 아닙니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5일, 오후 02:46



고지대 경기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이 적응을 위해 비아그라를 복용한다는 의혹이 퍼지자,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잉글랜드는 6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아즈테카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경기가 열릴 아즈테카스타디움은 해발 2200m의 고지대다.

해발 1570m의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렀던 한국은 사전캠프와 베이스캠프를 고지대로 선정하고 미리 대비했지만, 대회 16강전을 고지대에서 치르게 된 잉글랜드는 미리 대비할 시간이 없다.



이에 미국 매체 'USA 투데이'에서는 잉글랜드 선수단이 비아그라를 복용해 고지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아그라가 폐의 혈압을 낮춰, 고지대에서 일어나는 피로감과 현기증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이 의혹을 반박했다.

그는 "전혀 사실이 아닌 정보다. 감독인 내가 모르게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그런 일이 일어나겠느냐"며 반박했다.

이어 그는 "고지대에서 훈련해 보니 초반에는 선수들이 영향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 적응하고 있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다"라면서 "물론 멕시코가 훨씬 유리하겠지만 초반 15~20분을 잘 버틴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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