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FA' 선발로 자리 찾을 줄이야…염경엽 감독 "현식이 덕분에 이 순위 지키는 거죠" [오!쎈 잠실]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05:00

[OSEN=잠실, 조은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장현식,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5회초 이닝을 마친 LG 장현식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7.04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장현식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마치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51승31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LG는 경기를 앞두고 LG는 장현식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장현식은 전날 한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하고 시즌 7승을 올렸다. 직전 등판이었던 사직 롯데전에서는 2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한화를 상대로는 쾌투를 펼치고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6월부터 선발로 보직을 옮긴 장현식은 28경기 46⅔이닝을 소화, 7승3패 7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6월 초 6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은 3점대까지 낮아졌다. 2025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52억원에 FA 이적한 장현식의 활용법을 제대로 찾은 모양새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3명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현식이가 잘해주면서 지금 이 순위를 지키고 있다"고 얘기했다.

LG는 손주영이 불펜으로 이동하고, 송승기가 담 증세로 빠져 있는 상황 속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장현식이 어느 정도 이닝 소화를 해주면서 마운드 운영에도 숨통이 트였다. 염경엽 감독은 "현식이가 지키고, 불펜데이로 버티면서 승리를 만들고 있다. 현식이가 한 승리가 정말 크다"면서 "후반기에는 5선발로 들어간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LG는 문성주(좌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송찬의(우익수) 문정빈(1루수) 박동원(포수) 구본혁(유격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문성주는 시즌 첫 톱타자 선발 출전. 선발투수로 앤더슨 톨허스트가 등판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장현식,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초 LG 장현식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04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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