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조은정 기자]3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고영표를, LG는 이정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에서 KT 최원준이 김현수 안타 때 LG 수비를 틈타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6.06.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1610779025_6a4a0bf8560f0.jpg)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 스윕패를 당할 순 없다. ‘타격 1위’ 최원준(KT 위즈)이 허리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상황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3위 KT는 지난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패배를 시작으로 3일과 4일 연이틀 롯데에 경기를 내주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7경기 1승 6패 부진 속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고, 4위 KIA 타이거즈에 1경기 차이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날 경기마저 내주면 롯데전 스윕패와 함께 1승 4패로 7월 첫째주를 마감하게 된다. 다시 1위를 노리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분위기를 바꿔야하는 상황.
KT는 롯데 선발 박세웅을 맞아 최원준(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중견수) 김민혁(좌익수) 김상수(2루수) 허경민(3루수) 한승택(포수) 권동진(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
최원준은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수비 도중 허리를 삐끗해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다행히 1군 말소는 피했으나 7월 1일과 2일 한화전, 3일 롯데전에서 결장했고, 전날 롯데 상대 대타로 나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부상에도 여전히 프로야구 타율 부문 압도적 1위(3할6푼7리)를 달리고 있다. 2위 LG 트윈스 오스틴 딘(타율 3할4푼8리)과 격차가 제법 넉넉하다. 이강철 감독은 “최원준이 지명타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해서 선발 명단에 넣었다”라고 최원준이 구세주가 되길 간절히 기원했다.
1군 엔트리는 전날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실점에도 패전을 당한 고영표를 말소하고, 포수 강현우를 등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원래 고영표는 다음주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등판 계획을 했는데 선수가 힘들어해서 뺐다”라고 밝혔다.
선발 사우어의 시즌 기록은 15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48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7실점 난타를 당했으나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되는 천운이 따랐다. 롯데는 데뷔 첫 만남이다.
3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44승 1무 35패 3위, 2연승 중인 롯데는 36승 2무 43패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KT의 2승 4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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