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 폭우 그라운드 사정 취소...KIA-NC 모두 반가운 비였다 [오!쎈 광주]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06:20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양팀 모두 반가운 비였다.  

5일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광주경기가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챔피언스필드가 자리한 광주 임동지역은 오후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훈련 시간 도중 폭우가 쏟아졌다. KIA와 NC 선수들은 실내에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다행히 비가 그쳤고 그라운드 키퍼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를 깔끔하게 마쳤다. 오후 6시 정상개최는 문제 없었다. 주말 휴일을 맞아 많은 관중들이 입장했다.

그런데 5시30분께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많은 비가 내렸다. 관중들을 비를 피했고 구단은 서둘러 방수포를 깔았지만 그라운드가 물바다로 변했다. 외야 그라운드도 물이 가득했고 더그아웃 앞과 1루와 3루측 파울지역도 물바다가 됐다.

비가 그치더라도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기운영위원이 직접 살펴봤고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양팀 모두 도움이 되는 우취였다. NC는 주말 시리즈 2경기를 모두 이겨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선발 테일러를 한화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KIA는 이틀연속 주루미스로 경기를 내주는 등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우천취소와 함께 심기일전해 다음주 사직 롯데 3연전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등판예정인 김태형도 사직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sunny@os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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