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 진짜 초비상! 최후통첩에도 생존→김태형 더한 혹평 떴다 “타격 바닥이라고 봐야, 공격이 돼야 수비도 눈감아주지” [오!쎈 수원]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06:15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1,2루에서 롯데 나승엽이 파울 타구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02 / jpnews@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로건,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애국가 제창을 마친 롯데 김태형 감독이 경기를 위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7.03 /cej@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최후통첩에도 생존했지만, 생존이 아니다. 5일 경기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면 진짜 2군행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 앞서 타격 부진에 빠져 있는 나승엽을 향한 사실상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나승엽은 이번 시즌 47경기 타율 2할2푼6리 5홈런 27타점 18득점 OPS .653 슬럼프에 빠져 있다. 5월 5일 징계 복귀와 함께 불방망이를 휘두를 때만 해도 마침내 자이언츠 주전 1루수가 나타났다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나 6월 한 달 동안 타율 2할2리 2홈런 11타점으로 방황하며 감독과 팬들의 신뢰를 급격히 잃었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나승엽을 선발로 내보내며 “사실상 최후통첩이라고 보면 된다.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거 같은데 어떡하겠나. 프로는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누가 위로해준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자신 있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 팀은 나승엽이 1루수를 맡아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나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속 2할4푼이었던 타율이 2할2푼6리까지 떨어졌다. 

김태형 감독은 5일 수원에서도 “나승엽 타격은 지금 거의 바닥이라고 봐야 한다. 윤동희도 마찬가지다”라며 “이번 KT와 3연전을 보고 전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변화를 줄 것이다. 오늘까지 기회를 줘보는데 타격이 돼야 수비를 어느 정도 눈감고 내보낼 수 있다. 타격도 안 되고 수비도 안 되면 쓰기가 애매하다. 나아지는 모습이 안 보이는 상황이다. 조금 더 보겠다”라고 ‘진짜’ 최후통첩을 했다. 

3연전 스윕을 노리는 롯데는 KT 선발 맷 사우어 상대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윤동희(우익수) 박찬형(3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 전날과 비교해 윤동희와 박찬형의 타순만 바뀌었다. 

1군 엔트리는 전날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된 제레미 비슬리를 말소하고, 외야수 장두성을 등록했다. 전반기 등판을 마친 비슬리를 빼고 외야진을 보강한 김태형 감독이다.

/backligh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