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있다. 2026.7.5 © 뉴스1 김진환 기자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의 한·미 통산 2500 탈삼진 도전이 장맛비에 미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의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렸다. 비 예보가 있었던 잠실구장은 방수포를 씌우고 대비했으나, 비가 많이 내리지 않으면서 방수포를 걷고 경기를 준비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을 앞두고 다시 거센 비가 내리면서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해졌다. 급하게 방수포를 덮어봤지만 이미 그라운드가 많이 젖었다.
결국 40여분을 기다린 끝에 심판진은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잠실구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도 허탈하게 돌아가게 됐다.
이날 취소로 한화 선발투수로 예정됐던 류현진의 대기록도 미뤄졌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 통산 1565탈삼진, 메이저리그에선 934탈삼진을 잡아 프로 통산 2499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 개의 탈삼진만 추가하면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의 대기록을 쓸 수 있었는데 비가 심술을 부렸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