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인내심 끝내 폭발! 윤동희 첫 타석 삼진→2회 가차없이 교체, 롯데 관계자 “부상 이슈는 아니다” [오!쎈 수원]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07:15

[OSEN=최규한 기자] 롯데 윤동희. 2026.06.16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김태형 감독의 인내심이 끝내 폭발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윤동희는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KT 선발 맷 사우어 상대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볼 2개를 골라내며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6구째 141km 커터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한 타석밖에 소화하지 못한 윤동희는 2회말 시작과 함께 장두성과 교체되며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수원에 있는 롯데 관계자는 “윤동희 선수가 부상 이슈 때문에 교체된 건 아니다. 감독님이 장두성 선수에 기회를 주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윤동희의 경기 전 기록은 46경기 타율 2할3푼3리 4홈런 12타점 19득점 OPS .704. 거듭된 부진에 김태형 감독은 사전인터뷰에서 “나승엽, 윤동희는 지금 타격이 거의 바닥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 3연전을 보고 올라올 기미가 전혀 안 보이면 변화를 줄 것이다.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쓴소리를 날렸는데 첫 타석 삼진을 당하자 가차없이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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