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1735776369_6a4a2770bb00e.jpg)
[OSEN=강필주 기자] 포르투갈과 결전을 앞둔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우나이 시몬(29, 아틀레틱 빌바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를 향해 냉정하면서도 도발적인 평가를 남겼다.
스페인은 오는 7일(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포르투갈의 최전방은 여전히 호날두가 건재하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포르투갈과 함께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몬은 "호날두는 그의 최전성기였던 6~7년 전과 같은 선수가 아니다"면서 그의 기량이 과거와 같지 않음을 직설적으로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동시에 그는 "우리는 그를 최대한 페널티박스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노련한 타깃맨으로서 호날두의 파괴력을 강하게 경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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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은 이번 대회서 스페인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시몬은 무려 519분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과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발테르 쳉가가 세웠던 최고 기록(517분 무실점)을 갈아치우는 새 역사를 썼다.
시몬은 "호날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스스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수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며 "그는 페널티 스폿 주변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며, 그 상황을 아주 잘 읽어낸다"고 치켜세웠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스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은 현재와 같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체제에서 유사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시몬은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는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압박은 매우 강렬했다"고 인정했다. 이번 16강전에서는 그 당시의 문제점을 수정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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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몬은 "만약 우리가 탈락하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우리보다 더 뛰어났기 때문이어야 한다"며 자신들의 플레이에 온전히 집중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