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유튜버에게 받은 15억원 상당 명품 시계 선물 반납[월드컵]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5일, 오후 08:52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개최국 멕시코 대표팀이 유명 유튜버로부터 받은 약 15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선물을 반납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멕시코 선수들은 한 유튜버가 수백만 달러 규모의 내기에서 이긴 뒤 선물했던 고가의 롤렉스 시계들을 모두 돌려줬다"고 알렸다.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인 이 유튜버는 지난 1일 열린 멕시코-에콰도르의 대회 32강전에서 경기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측, 120만달러(약 18억원)를 벌었다.
그는 감사의 의미로 멕시코 대표팀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감독과 코치 등 선수들 전원에게 총 100만달러(약 15억3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선물했다.
이후 선수들이 시계를 받아 든 뒤 좋아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졌는데, 멕시코 선수단은 FIFA 윤리위원회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내부 진단에 따라 시계를 반납했다.
한편 멕시코는 6일 오전 9시 멕시코시티 아즈테카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