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5/202607051906778632_6a4a4d125e944.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FC서울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에서 '경인더비' 라이벌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서울은 승점 35점(11승 2무 3패)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인천은 승점 21점(6승 3무 7패)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후이즈-안데르손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조영욱-바베츠-손정범-정승원이 중원에 섰다. 김진수-로스-야잔-최준이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인천도 4-4-2 전형으로 맞섰다. 이청용-페리어가 득점을 노렸고 제르소-서재민-이명주-이동률이 중원을 맡았다. 이주용-후안이비자-김건희-김명순이 포백을 세웠고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두 팀의 팽팽한 경기가 시작부터 이어졌다. 치열한 중원 싸움이 나왔고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첫 번째 좋은 찬스는 전반 35분에야 나왔다. 제르소가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갔고 서재민에게 패스했다. 서재민은 박스 안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그대로 슈팅했으나, 골키퍼 구성윤이 막아냈다.
전반전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이 변화를 꾀했다. 이케르를 투입하면서 이명주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서울 역시 송민규를 투입, 후이즈를 벤치로 내렸다.
인천이 선제골을 기록하는 듯했다. 후반 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동률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서울도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1분 정승원이 뒤에서 한 번에 넘어오는 패스를 머리로 떨궜고 이를 안데르손이 잡아 슈팅까지 만들었으나 수비에 막혀 굴절됐다.
내내 공격에서 답답함을 느낀 서울은 후반 18분 조영욱과 문선민을 교체했다.
후반 22분 서울이 아쉬움을 삼켰다. 안데르손이 박스 안으로 건넨 공을 송민규가 잡은 후 돌아서고나서 슈팅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서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5분 박스 안에서 손정범의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낮고 빠른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하단 구석으로 향했다.
득점 직후 서울은 안데르손 대신 이승모를 투입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서울이 격차를 벌리기 위해 뛰었다. 후반 42분 박스 바깥 다소 먼 거리에서 손정범이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김동현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후반 44분 다시 한 번 서울이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었고 박스 안으로 진입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서울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