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애틀랜타, 사이영상 에이스 품나…3대1 트레이드 시나리오까지 떴다!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6일, 오전 12:1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여름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현지에서는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트레이드 패키지까지 제시했다.

디트로이트 소식을 다루는 '모터 시티 벵갈스'는 최근 '애틀랜타가 스쿠발을 영입하려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가'라는 분석 기사를 통해 예상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밥 나이팅게일은 애틀랜타를 스쿠발 영입전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다만 애틀랜타가 그동안 단기 계약이 남은 슈퍼스타를 위해 대형 유망주 패키지를 내주는 스타일의 구단은 아니라는 점에서 적잖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매체는 "2022년 맷 올슨, 2023년 크리스 세일을 영입했지만 당시 상황은 지금과 다르다"면서 "스쿠발은 트레이드 마감 시점에도 계약 기간이 남아 있고, 디트로이트 역시 반드시 그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애틀랜타의 팜 시스템이다. 애틀랜타는 수준급 투수 유망주를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즉시 전력감 야수 유망주는 많지 않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팀 통제 기간이 남은 투수와 즉시 활용 가능한 타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양측의 이해관계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모터 시티 벵갈스'는 애틀랜타가 투수 중심의 패키지를 제시할 경우 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가 제안한 시나리오는 애틀랜타가 스쿠발을 영입하는 대신 우완 JR 리치, 우완 디디에르 푸엔테스, 외야수 패트릭 클로히시를 디트로이트에 보내는 3대1 트레이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R 리치는 애틀랜타의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이미 메이저리그 경험도 갖췄다.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곧바로 선발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가다.

불펜 유망주 디디에르 푸엔테스도 매력적인 카드다. 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2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즌 종료 후 마무리 켄리 잰슨이 FA 자격을 얻는 디트로이트에는 즉시 전력감 불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외야수 패트릭 클로히시까지 포함됐다. 장타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2027년 메이저리그 데뷔가 예상되는 만큼 디트로이트의 미래 자원으로 손색이 없다는 게 매체의 시각이다.

'모터 시티 벵갈스'는 "스콧 해리스 단장은 현재 전력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만약 스쿠발을 트레이드한다면 이 정도 패키지는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애틀랜타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충분히 검토할 만한 카드"라고 전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ha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