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성남FC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첫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한 단체 원정 응원 프로젝트 '열정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남FC는 지난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열정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정원정대'는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첫 경기를 맞아 팬들의 결집력을 높이고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고, 경기 당일에도 많은 팬들이 함께하며 원정 응원석을 성남FC의 상징색으로 물들였다.
올해는 '유니폼을 입고 함께 응원하자'는 콘셉트 아래 참가자들이 성남FC 유니폼과 머플러 등 응원용품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더욱 강한 소속감과 일체감을 만들어냈다.
행사는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시작됐다. 참가 팬들은 미출전 선수 3명이 직접 참여한 팬 이벤트 부스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과 서포터즈 '블랙리스트'의 주도로 진행된 '서포터즈 카니발'에서 단체 응원 연습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순간은 선수단 출발 직전이었다. 팬들은 원정 버스에 오르는 선수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후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이어갔다.
성남FC 관계자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열린 중요한 원정 경기에서 변함없는 열정으로 선수들을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팬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성남FC는 이번 '열정원정대'를 통해 확인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바탕으로 향후 홈경기에서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10bird@osen.co.kr
[사진] 성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