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6/202607060840778395_6a4b14f5e64fd.jpg)
[OSEN=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LA 다저스 원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8연패 사슬을 끊었다.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송성문은 이날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도루는 2개 추가했다. 팀이 승기를 잡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고르고 도루까지 하는 등 공격의 물꼬를 텄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4리에서 2할3푼9리로 약간 올랐다.
송성문은 3회 첫 타석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뜬공으로 잡혔다.
팀은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가 볼넷을 고르고 가빈 시츠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타이 프랜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으나 잭슨 메릴이 적시타를 때려 1-0으로 균형이 깨졌다.
다저스 선발 에밋 시한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선발 JP 시어스가 다자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4회까는 노히트 투구로 압도했다.
![[사진] 시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6/202607060840778395_6a4b14f65417d.jpg)
시어스는 5회말 첫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삼진, 알렉스 콜도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미겔 로하스에게 중전 안타를 헌납하며 이날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알렉스 프리랜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샌디에이고는 7회 들어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송성문이 바뀐 다저스 불펜 카일 허트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6구째까지 3볼-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높은 공을 잘 참고 걸어나갔다.
송성문은 루이스 캄푸사노 타석 때 도루까지 했다. 이어 캄푸사노의 중전 안타로 3루까지 갔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내야안타가 기록됐고, 그사이 송성문은 팀의 2번째 득점 주자가 됐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6/202607060840778395_6a4b14f6a5d1b.jpg)
미겔 안두하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뒤 매니 마차도가 허트의 3구째 시속 97.8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샌디에이고는 5-0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2점을 뺏겼다.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가 에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주고 콜을 파울팁 삼진으로 잡았다. 바뀐 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이 카일 터커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내주고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적시타를 뺏겼다.
다저스는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대타 토미 에드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오타니 쇼헤이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3점 차로 좁혀졌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긴 샌디에이고.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송성문이 우완 폴 저베이스 상대로 기습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3루수 쪽으로 절묘하게 번트를 잘 댔다. 송성문은 이어 도루까지 했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6/202607060840778395_6a4b14f70b645.jpg)
앞선 7회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고 도루를 했던 그가 이번엔 안타 이후 이날 두 번째 도루를 했다. 하지만 캄푸사노가 외야 뜬공으로 잡히면서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다.
송성문은 8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어려운 타구를 잡아내고 정확하게 1루로 던져 아웃시키는 호수비도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는 7회 2점을 뺏겼지만 8, 9회 다저스의 남은 두 번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