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16강 탈락에 주저앉아 눈물 '펑펑'…"이제 끝났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6일, 오후 02:50
네이마르(34·산투스)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탈락 후 눈물을 흘리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네이마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었지만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경기장에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흘리며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노력했고, 또 노력했지만 이제 끝났다"면서 "내 국가대표 생활한 이곳에서 시작해, 여기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0년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평가전을 통해 국가대표에 데뷔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을 대표한 간판스타다. 그는 만 18세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이날 득점을 통해 A매치 통산 80호골을 넣으며 '축구 황제' 펠레(77골)를 제치고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국가대표팀으로 이룬 업적이 많지 않다.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들어 올린 트로피는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이 유일하다.
4회 연속 출전한 월드컵에서는 모두 우승에 실패했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2021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