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이석우 기자] 울산 웨일즈 장원진 감독 004 2026.06.2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6/202607062223774854_6a4bad67a478e.jpg)
[OSEN=손찬익 기자] 창단 첫 시즌부터 역사를 쓰고 있다. 울산 웨일즈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남부리그 최초 40승 선착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울산은 지난 6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9회 대역전극을 펼치며 6-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울산은 남부리그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킨 것은 물론, 남부리그 최초로 시즌 40승 고지를 밟는 새 역사를 작성했다. 창단 첫 시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는 더욱 크다.
올 시즌 울산의 가장 큰 힘은 탄탄한 마운드였다. 팀 평균자책점 3.92로 리그 전체 1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투수력을 앞세워 시즌 내내 선두 경쟁을 주도했다. 여기에 끈질긴 승부 근성과 조직력이 더해지며 전반기를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마무리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울산 웨일즈 알렉스 홀 090 2026.06.2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6/202607062223774854_6a4bad6811ff0.jpg)
마지막 경기 역시 울산다운 승리였다. 3-4로 뒤진 채 맞이한 9회 박민석의 중전 안타, 1사 후 변상권의 우전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후 알렉스 홀의 중전 안타와 중견수 포구 실책을 묶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5-4로 역전시켰다. 2사 2루에서 박제범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2루타를 터뜨리며 6-4로 달아났다.
9회말 마운드에서 김도규가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다.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그는 시즌 12세이브를 수확하며 이 부문 리그 전체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경기 후 장원진 감독은 선수단에 공을 돌렸다. 그는 "울산 웨일즈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흘린 땀의 결과가 전반기 1위와 남부리그 최초 40승 선착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항상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울산 시민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에도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단 첫해부터 흥행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울산 웨일즈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전열을 재정비한 뒤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울산 웨일즈 김도규 019 2026.06.2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6/202607062223774854_6a4bad686f0b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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