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오카모토와 '미니 한일전' 판정승…SF, 토론토 10-1 대파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7일, 오후 01:27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정규 시즌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도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5를 유지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팝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이정후는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병살타를 치면서 2루에서 포스아웃 됐다.

이정후는 6회말 타석에서는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유격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는데, 이를 토론토 3루수 오카모토 카즈마가 포구하지 못하면서 1루에 안착했다. 오카모토의 실책으로 기록됐다.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빅터 베리코토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도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7회말 마지막 타석에는 2사 후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아다메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잡히면서 추가 진루엔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두 방 포함 장단 8안타를 몰아치며 토론토를 10-1로 완파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38승52패가 됐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토론토(42승49패)는 3연패에 빠졌다.

토론토에서 뛰는 일본인 선수 오카모토는 이날 솔로 홈런을 치며 팀 내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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